소소하지만 단단한_ 小 2

[21.10.06] 일상

업무 관련해서 약 3개월 간 출장을 왔다. 풀옵션 원룸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서울에 있는 내 방보다는 방이 큰데 짐과 가구가 없으니 방이 조금 쓸쓸하긴 하다. 하지만 다이어트와 자기계발하기엔 부족한 없는 곳이다. 처음 방을 딱 보는 순간 아 여기엔 책상, 저긴 화장대 .... ~ 하며 방을 꾸며댈 생각부터 했지만 항상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한다면서도 미니멀하게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옷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간소화 해 살아보려한다. 특히 주방!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도 먹었으니 비어둔 공간을 채우지 않고 지내보기! 이 시기에 출장 온 겸 가을을 최대한 많이 만끽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주변 탐색을 하고 있다. 주변에 산과 공원에 점점 붉어지고 노래지는 나무들~ 한 2주정도만 더 지나도 알록달록해질..

블로그를 시작하면서 :)

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팅해야지~ 하며 마음만 먹다가 드! 디! 어! 오늘 시작한다. 블로그를 시작해야지 하고 생각한 이유는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. 나를 표현하고, 다듬고, 내가 나에게 더 자극을 받아 단단해지는 모든 과정을. 어떤 것들로 이 공간이 꾸며질지 꽤 기대가 된다. 두근두근 !! 꾸준하게 기록하며 성장하자! 화이팅!